07년이 지나면서 08년이 오고..

당연한 수순이겠지만..



유별나게 08년의 시작은 재미있는것같다..

아주아주 오래되지 않았지만

상당히 된. 연락하기 힘든곳에 살고있는 친구가 하나있다..

Anges B Rodrigo.


옛 여자친구의 결혼 소식을 나에게 알리며

괜찮냐고 물어보더라.


허허허.. 거참.


약간은 쿨한 성격을 가지고있는 Nicky 씨를 잊어버린건가 -_-;;




누군가를 좋아할때는 그사람만 보고

정리가되면 술을 처먹건 뭐하건 혼자서 괴로워하지

더연락할 생각도 괜한 시도도 하지 않는 nicky가 어디가겠나...

헤어진지도 2주년을 향해서 열심이 달리고있건만.(맞나? 기억이 잘 안난다 -_-);;


오랜친구라서 그런가.

그때의 기억이 아그네스에게는 더 강해서 그런가..




05년 10월부터 06년 1월까지 지냈던 필핀 시절.

제 모습이 역겹겠지만

몇 남지않은 원본(?) 사진을 공개합니다...



사자머리 유의하시고..

더 볼자신이 없으면 과감하게 뒤로가기 !;;;




자 여기부터 제 필핀 강사님들이셧던 분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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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쉴라씨..

정확한 풀네임은 기억이 안나고..

나이를 속여가면서 까지

나에게 수업을 시작했던 좋은 친구.

한살 많던가..

그랬떤거 같다.

잘살고있을라나.

난중엔 섭에 책도 안들고가면서

초 날라리 학생이 되어버려서.. 서로 고민도 나누고.. 조~금 깊은 사이가 되었으나...


전화번호를 안알려줘서 연락도 안하고 살고있따는 사실..... ( --) ;필핀가면 한번 들려봐야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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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가운데에 자리잡으신분..

파라~ 양.

나이는 여튼 나보다 많았으니 패스하고

Writing Class를 담당했던 튜터..

정말 싫은 클래스 -_-

글쓰기와는 완전 잼뱅인 나라서 그런가...

노래 잘하는 파라양 담에도 한곡 부타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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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멋쟁이 브리티쉬

로버트씨 등장하셧습니다.


추위가 싫어서 영국을떠나

세부에서 살고계신분..

지금은 어디계실랑가....

:)

문법 수업을 진행하셨는데..

Phrasal Verb 는 정말이지

어려웠다구요.. 그거 아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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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멋진분 등장하셧네.

Liza ..

생활하는 내내. .나에게 많은 조언과

미래에 대한 약속을 빼지 않으셧던분..

You are my second mom 이라고

내가 말할정도로. 나에게 잘해주신분이다.

그당시 30살이셧으니.

올해는 32쯤되셧겠네.. 33인가..

세부에 갈때는 꼭.. 꼭 연락하고 싶은분이다. 지금껏 이멜로 연락을(가끔) 하고 지내는 관계...


너무너무 그리운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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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셨습니다.

저 위에서 언급했던

아그네스 로드리고양..

나이는 동갑이고..

무슨 클래스였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무진장 떠들었던 기억만 잔뜩 나는

뭐 그런 클래스를 진행하셨던 분..

훌훌....

애 역시 리자와 마찬가지고 꾸준이 연락하고 지네는 사이..

심지어 이분은 -_- 싸이월드까지 뚫어서 한국 사람과 지속적인 연락을 계속하고 있다는~~~



결혼을 상당이 일찍 하는 저 동내 특성상 위에 언급한(리자는 이미 결혼했엇음;;) 3명의 Miss는 이제 Mrs가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나의 추측을 뒤로하고.


06년 과거로의 추억 여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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